예전부터 클라우드와 메인 시스템에 있는 많은 자료들을 한곳에 모아둘 NAS를 구매할 생각을 하고는 있었지만
자작 NAS를 만든다고 해도 학생 기준으로 적지 않은 비용과 부품 드래곤볼, 거기다 NAS를 놓을 수 있는 공간까지 없어서 시도도 못하고 있었는데 뭐 때문인지 갑자기 자작 NAS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당일에 모든 부품을 구입해서 만들어버렸다..
사용할 부품들이다.
먼저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H310N 2.0 (ITX보드)다. 케이스 포함 2.5에 가져왔는데 케이스 처분하면
실 구매 금액은 1.0~1.5정도로 예상. 아쉽게도 i/o쉴드가 없어서 열어두고 써야한다.
CPU는 2코어 4쓰레드 8세대 인텔 펜티엄 골드 G5400, NAS용으로는 충분하며 인텔 기쿨 포함 2.0에 구입.
램은 그냥 집에 남는 시금치 ddr4 8gb를 사용했다.
다음으로는 케이스와 파워. 케이스는 NAS용 케이스로 유명한 존스보 N2 , 파워는 SFX 파워인 실버스톤 ST45SF다.
일괄 9.5에 구매. 하루만에 하드 제외 모든 부품을 구해버렸다 ㅋㅋㅋ
간단하게 물려서 테스트 해봤다. 처음에 안켜지길래 뭐가 고장난거지 당황했었는데 그냥 접점 청소해주니 작동되었다.
ITX 케이스라 그런지 정말 작다. 무조건 ITX 보드 + SFX 파워만 사용가능한듯
마감은 정말 좋았다. 화이트 케이스인데 도색 불량이 거의 안보이는 ㄷㄷ
문제는 파워가 모듈러도 아니고 정리 공간도 적다보니 선정리가 조금 힘들었다.
어느정도 보드 장착위치를 생각하고 케이블을 정리해준 후
보드를 장착하면 끝.
완성된 모습이다. 왜 NAS 케이스 쓰는지 드디어 알듯.
다음날 새벽 배송으로 하드디스크가 도착했다. 사실상 거의 본체 가격과 비슷한 가격 ㄷㄷ
NAS용 하드디스크인 WD RED 시리즈입니다. 4TB 기준 14만8천500, 다른 부품은 중고로 구매해도 제일 중요한 저장장치 만큼은 안정성과 신뢰성이 있어야하는 만큼 새걸로 구매했다.
하드를 꼽으면 이런 모양이 나온다. 근데 좀 빡빡해서 저 손잡이 잡고 땡기면 손잡이가 끊어질 것 같음
mshell을 통해서 920+ 모델로 DSM7.2 설치를 완료. 지금은 단일 하드라 혹시나 문제가 생겼을때 위험하긴한데 빠른 시일내에 열심히 알바해서 RAID 5로 묶어주는게 목표다.
자작 NAS 비용 계산 list
부품
|
이름
|
가격
|
CPU (+쿨러)
|
G5400
|
2.0
|
M/B (+case)
|
GIGABYTE H310N
|
2.5 (1.0)
|
RAM
|
SAMSUNG DDR4 8GB
|
FREE
|
PSU
|
SilverStone Strider ST45SF
|
9.5
|
CASE
|
JONSBO N2 NAS
|
|
HDD
|
WD RED PLUS 4TB
|
14.8(13.8 / 마일리지 적용)
|
Total
|
|
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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